최근 치료와 미용효과를 동시에 갖고 있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코스메슈티컬로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다.

특히 다양한 코스메슈티컬 회사가 주목받고 있지만 지난 2004년 설립된 스킨큐어㈜(대표이사 김명옥)는 피부전문 바이오텍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산 천연소재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2006년 제주로 본사를 이전, 공장과 연구시설을 갖추고 신소재 연구개발에서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가동하고 있다.

스킨큐어(주)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인공색소·인공방부제·인공계면활성화를 배제하는 등 인공 화학물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  홍삼에서 유래된 진세노이드 등 10여가지 생약, 한방성분이 포함된 고급 한방 화장품을 오는 3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옥 대표이사는 "인간을 최우선으로 자연과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철학 속에서 올바른 화장품을 제조·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기부터 성인, 문제성 피부와 일반 피부 등 모든 타입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