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의한 자극이 멜라닌을 만들 뿐 아니라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늙는 광노화는 나이에 따른 피부 노화보다 강도가 더 심하다. 또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많은 이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자외선 차단 성분 자체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다만 이러한 차단 성분을 사용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더 크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천연화장품 브랜드 스킨큐어는 다음과 같은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사용 요령을 제시하고 있다.

1. 백탁이 어느 정도 있는 선크림 제품 선택
2. 실내에서는 사용하지 않음
3. 일상활동의 경우 SPF 8~ 25 정도의 제품 사용
4. 야외/레저 활동의 경우 SPF 35 정도의 제품 사용
5. PA는 공히 PA++ 정도 사용
6. 피부코팅 제품을 사용할 것
7. 세안, 세정을 깨끗이 할 것
8. 애프터 선크림 제품을 사용할 것

SPF수치가 높으면서도 백탁이 없는 제품들의 경우 자외선 차단 성분을 나노화 시켜 사용감과 발림성을 좋게 가공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나노화 제품의 경우 나노화 된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 속으로 스며들게 되고, 여러 가지 부작용(자극, 홍반, 피부손상 등)의 우려가 있다. 특히 최근 나노입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시험에서 여러 가지 유해성이 보고되면서 나노입자의 안전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백탁 현상이 있는 차단제의 경우 입자가 크기 때문에 사용감과 발림성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로 스며들기 어려워 피부에 보다 안전한 선택일 수 있다고 한다.

종종 실내에서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주장이 있긴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자외선차단제는 그 자체가 피부에 부담이 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는 확실히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즉 실내에서도 형광등 등에서 소량의 자외선이 나오긴 하지만 그 정도의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자외선차단제 사용으로 얻는 이득은 미미하다. 반면에 자외선 차단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피부에 가해지는 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이다. 실내에서는 피부도 가벼운 보습토너나 로션 정도를 바르고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피부건강을 지키는 데 더 중요하다고 한다.

한편, 대부분 높은 SPF지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SPF지수가 높을 경우 피부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장기적으로 피부에 해로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SPF15에서 자외선을 93% 차단, SPF 30에서 97%, SPF 50에서는 98%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으로 드러나 그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1%의 차단을 위해 피부 자극을 늘리는 선택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스킨큐어에서는 산다화 순한 썬블럭 미백 세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SPF35, PA++의 차단 지수를 가진 제품으로서 피부코팅기술을 통해 피부 호흡을 방해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극 없이 장시간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를 보호한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식약청 인증 미백성분 및 천연 식물성 보습  진정 성분 함유로 미용적 측면까지 만족시킴으로써 자외선 차단제를 넘어 기능성 메이크업 베이스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공식쇼핑몰 www.skincur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 여름, 꼼꼼한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선택으로 피부 건강과 미용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보자.

 출처-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