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박람회서 '호평' 
스킨큐어 코스메틱, 천연에 가까운 제품 높이 평가
      

        
      
      

        
      
      


        피부전문 바이오텍 기업인 스킨큐어 코스메틱(주)(대표 김명옥)이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스킨큐어 코스메틱은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산 천연소재를 주요 성분으로 처방한 스킨큐어 코스메틱의 대표 제품은 아토피,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건선, 로제이사 등 5가지 피부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제품인 ‘노스테(Noste)’와 인공향과 인공색소, 인공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고품격 제품인 ‘산다화(SanDaWha)’ 등 2가지. 이미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부동의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박람회 첫날 부스를 찾은 소비자들도 역시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정직한 제품이라는 신뢰도를 구축하지 못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가능한 제품에 대한 모든 것을 소비자에게 솔직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부분의 화학성분이 배제된 천연제품이지만 100% 천연을 표방하고 있지 않다”며, “자연에서 얻어진 천연 성분이 인체에 가장 적합하다는 제품철학으로 만들고 있고, 많은 고객들이 이점을 인정해 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회사측은 모든 제품에 유통기한과 전성분을 표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또한 화려한 제품 패키지보다는 효능, 효과를 인정받은 우수한 원료들을 처방함으로써 내용물이 충실한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개발 협력사인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향이나 색, 사용감 등과 같이 최근 제품개발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감성적인 요인보다는 실제 피부에 유익한 성분들만을 선별해 내용물을 충분히 만듬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현재 인터파크, 여인닷컴, 삼성몰, 현대몰, 체리야, 화장품 1번지 등의 인터넷 쇼핑몰과 두레생협, 신시 등의 유기농 관련 업체, 전문점,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월드벨리, 허브랜드 등 20여개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유통망 확대도 적극 추진해 대형마트에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는 국내 친환경 농산물과 천연제품류, 유기농 제품류, 섬유제품류, 생활용품류 등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 제품들을 전시, 홍보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과 관련해 천연원료와 아토피 화장품, 천연비누, 천연솝 파우더 등을 연구개발, 출시하고 있는 바이오스펙트럼, 프로바이오닉 등의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길기우 기자 kwgil7779@
      
[기사입력 : 2008-02-29 01:5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