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업 맞춤형 특허 컨설팅 지원 착수


시장개방 확대 및 경기악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기사입력 2009년 05월 13일(수) /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news.com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2일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 제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내 기업의 연구기술 개발 도입 및 국내외 특허기술 동향에 대한 조사 분석사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지원업체와 조사분석기관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희망과제 공모를 통해 이번에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10개사.


제주지식재산센터는 Camp For Dog을 비롯해 대양환경산업㈜, ㈜아이지에스, 삼우에너지, 자연과 건축, ㈜섬아트, 아쿠아크린텍㈜, ㈜넥스트이지, 스킨큐어㈜, ㈜이지정보기술 등이다.


이와 함께 조사분석기관으로는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미래연, 한얼국제특허사무소, 한림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조사분석기관은 도내 기업에서 신청한 기술분야에 대한 조사분석을 오는 10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을 보면 개별기업에 대한 특허분석 및 컨설팅 수행보고서 작성을 비롯해 주요 기업의 심층 특허분석 실시, 특허침해 회피설계 및 특허분쟁 대응방안 제시 등 국내외 특허기술동향을 조사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내 개별기업의 기술방향과 좌표를 설정해 지식재산권 권리화 구축 등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특허맵(PM) 컨설팅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의 매칭 펀드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맞춤형 PM 컨설팅 지원사업은 제주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체계 확립 및 기술연구(R&D)활용도 제고 등 특허기술에 대한 다각적인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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