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환경 바이오 항노화 화장품원료 정부지원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차기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 지정 '친환경 바이오소재
항노화 화장품원료및 제품개발'에 12억여원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차기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2009년도 지역전략기획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제주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이 주관한
'친환경 바이오소재 이용 항노화 화장품 원료 및 제품개발 과제'가 선정되었다.

모두 3개 세부과제로 구성되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 항노화 화장품 원료'개발 프로그램은
먼저 바이오 전환기술, 한방발효기술, 천연 펩타이드(polypeptide) 이용
화장품 개발기술 등이다.

이사업에는 7개 기업이 참여, 2년 동안 정부출연금(국고) 12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1세부는 천연 펩타이드 및 단백질을 이용한 항노화 향장품 재개발 및 제품화이고
제2세부는 바이오 전환기술을 이용한 항노화 원료 및 제품개발,
제3세부는 제주 한방 발효 바이오 소재 및 항노화 기능성 신제품개발 이다.


참여업체는 바이오스펙트럼(주), (주)더마프로, 스킨큐어(주),
해이레 한불화장품(주), (주)콧데, (주)큐젠바이오텍.
이같은 결과는 그 동안 화장품 산업을 제주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온 결과물.

화장품원료집(PCPC)에는 161건의 제주도 자생식물이 화장품 원료로 등재되었으며
그 중 81건의 식물이 산업화에 성공했다는 것.

또한 관련기반 시설확충으로 유기농화장품(ECOCERT) 제조인증을 받은
화장품 공장 및 화장품원료 생산 공장을 확보, 제주 천연자원의 원료화 및
완제품화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2010년 준공예정인 HTS(초고속 스크리닝 시스템) 센터의
장비 이용 극대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연구단에서는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기능성 펩타이(peptide)/단백질을 소재 및
완제품 개발, 유기농작물의 생물전환 기술을 이용,활성성분의 효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연구와 한방과의 접목으로 안전하고 효능이 증진된 한방화장품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구책임자인 지역특화실장 김기옥 박사는 연구결과로
'제주도 기업에서 화장품 원료 및 제품에 대한 원천 ․핵심기술이 확보되며,
제주도가 국내 화장품원료 및 완제품 생산기지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
국내 화장품 산업을 선도 해 동북아 화장품 산업의 핵심도시로
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에는 37개 화장품관련기업에 의해 404종의 화장품
관련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관련 매출액도 500억 이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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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삼 기자(jinews@empal.com)

출처: http://www.jjinews.com/ArticleView.asp?intNum=18299&ASection=0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