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제주에 식약청 인증 cGMP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스킨큐어(대표 김명옥)는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 베트남 화장품 미용 박람회 ‘Cosmobeaute Vietnam2013’에 참가했다.

총 19개국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개의 업체가 선보였으며 약 8,5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했다. 2008년부터 매년 열린 베트남 호치민 박람회는 최근 미용관련 산업의 고속성장을 주도하는 세계 각국의 업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의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의 전시 품목은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개인위생 용품, 피부 보호용품, 뷰티 살롱 기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스킨큐어는 제주도 소재의 천연 동백꽃을 담은 SanDaWha, 문제성 피부를 위한 솔루션인 NoSte, 첨단 줄기세포 화장품인 StemCello,  피부과와 뷰티클리닉 전용 화장품 TALS를 선보였다.

스킨큐어 관계자는 “3일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00개 업체가 방문했으며 최근 몇 년간 스킨큐어의 해외수출이 일본,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 문제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며 “약 60여개 수요처에서 향후 사업화를 위한 추가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측은 금번 박람회를 통해 베트남에 대한 수출은 금년 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 올해 일본, 두바이, 싱가포르 등 8개국에서 개최하는 박람회에 참가해 금년 내 신규수출국가를 최소 5개국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스킨큐어 김명옥 대표는 “이번 베트남 박람회를 통해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베트남을 포함한 세계를 무대로 한 자사 브랜드의 수출가능성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