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스트레스를 비롯한 외부자극으로부터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면 트러블 걱정 없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신체를 둘러싼 피부는 일반적으로 건성, 지성, 복합성, 민감성으로 구분된다. 이는 두피도 포함된다.

이와 관련, 천연화장품업체 스킨큐어는 28일 “여러 유해성분에 노출되는 두피건강을 위해서는 천연성분의 샴푸나 헤어제품을 두피 타입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투피 타입 확인 방법을 소개했다.

▲건성 두피= 2~3일 정도 머리를 감지 않아도 두피에 유분이 올라오지 않으며, 두피는 창백한 백색의 불투명한 색을 보인다. 각질이 원활하게 떨어져 나가지 못해 두피 속 모공을 막고 모발이 가늘어지며 두피 표면이 거칠어진다. 하얗고 건조한 조각이 머릿결을 타고 떨어지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건성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

▲지성 두피= 두피의 피지분비량이 과다해 아침에 샴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시간 경과 후 유분으로 인한 번들거림과 가려움증, 답답한 느낌을 받는다. 과도한 피지 분비는 두피를 지방화해 피지가 각질세포와 합쳐져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지성 비듬이라 부른다.

▲복합성 두피= 일반 샴푸를 사용해도 무방한, 비교적 무난한 두피에 속하지만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여러 요인에 의해 타입이 변할 수 있다.

▲민감성 두피= 화학성분에 매우 민감하게 작용해 두드러기, 가려움증, 붉음 증상과 같은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이러한 두피는 샴푸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

한편 스킨큐어에서는 두피 타입별로 천연성분의 샴푸를 선보이고 있다. 지성용 ‘지르샴푸’, 건성용 ‘아토샴푸’, 복합성용 ‘산다화샴푸’, 민감성용 ‘로사케어샴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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